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쫄보의 수영일기 10주차: 50m 풀 원정 효과와 평영 강습 2회 후기 어느덧 수영 10주차! 평영 2회차 강습 날이다. 연휴 뒤의 수영장, 그리고 뜻밖의 빡셈추석 연휴 사이 낀 날이라 그런지, 회원님들이 8명 정도밖에 안 나왔다. 남편도 코감기에 걸려 오늘은 혼자 수영장 행... 🤧약간 적적하긴 했지만, 강습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했다! 긴 연휴 뒤 오랜만의 강습이니 첫 바퀴는 킥판 발차기.전속력으로 발차기를 해나가니 심장 펌핑이 엄청나게 느껴진다. ㅋㅋㅋ🫀 그다음은 자유형 한 바퀴, 배영 한 바퀴!오늘 회원님들이 적어서 25m 풀 끝에서 끝까지 다 돌게 되었는데, 게다가 기다리는 시간도 짧아지니 확실히 더 힘들다. 막판 배영에서는 팔에 힘이 너무 없어서 나도 모르게 해파리가 되어있었나보다. 🦑 흐물거리는 해파리를 발견한 강사님이 리커버리 때 팔 쭉 펴고 .. 2025. 10. 11.
쫄보의 수영일기 외전: 전주 50m 수영장 3일 원정 기록, 갤럭시핏3 수영 모드(SWOLF 실사용 리포트) 추석 연휴, 남들 송편 빚을 때 (아니면 해외여행 가있을때ㅠ) 나는 물살을 가르러 전주 수영장으로 향했다.손목에는 새 장난감, 갤럭시핏3(Galaxy Fit3)를 장착한 채. ⌚️🤓 이번 원정의 목표는 두 가지였다. 1️⃣ 생애 첫 50m 풀 체험하기2️⃣ 갤럭시핏3가 나의 AI 코치가 되어줄 수 있을지 테스트하기결과는? 의외로 물보다 데이터가 더 깊었다. 🌊이 글은 3일간의 전주 50m풀 원정 수영과 갤핏3 수영 기록을 담아보려고 한다. 🏯 덕진 vs 완산, 전주의 50m 수영장 두 곳 간단 비교먼저 내가 3일간 다녀온 두 수영장을 간단히 알아보자. 수영장 깊이 장점 단점 덕진수영장 1... 2025. 10. 9.
쫄보의 수영일기 9주차(2): 평영 발차기 첫날, 내 무릎 괜찮을까?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평영 첫날이다!!! 🥰 드릉드릉하며 유튜브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던 세월이 얼마인가! 뜻밖의 배영 마스터? (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자유형)첫 시작은 몸풀기 배영으로 갔다 자유형으로 돌아오기 세 바퀴. 그런데 배영이 갑자기 타이밍도 잘 맞고 뭔가 편해졌다. 의식한 것도 아닌데, 어느 순간 팔 한 바퀴에 '핫-둘-셋- 둘-둘-셋' 6비트 킥이 되고 있는 게 아닌가. 나도 모르는 사이에 뭔가 체득이 된 걸지도!? ✨ 신나서 같은 박자로 자유형을 해보려 했지만, 호흡 때문에 시간 차가 생기는지 영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. 열심히 팔을 당겨봤더니, 강사님이 오른팔이 접혀서 들어온다고 지적해주신다. 자유형은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걸로...? 🫠 평영 시작 전에 강사님이 '자유형-배영.. 2025. 10. 9.
쫄보의 수영일기 9주차(1): 자유형, 배영 강습 2달🗓️ 결산 어느덧 수영 9주차! 오늘은 9월 배영 강습의 마지막 날이자, 수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을 채운 날이다.벌써 두 달이 지났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.⌛ 왼쪽 호흡, 너란 녀석...오늘 강습의 시작은 사이드킥 세 바퀴. 오른쪽 호흡을 할 땐 왼팔을 잡고 가는데, 내 맘대로 할 땐 양쪽 다 연습을 해봤다. 요즘 양쪽 호흡을 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겨 왼쪽 호흡을 시도 중인데, 거의 자유형 처음 배울 때 수준으로 머리를 들었다가 푹 빠진다. 🌊 안 그래도 왼팔이 약하고 왼쪽 몸 쓰는 게 어색해서 그렇겠지? 그래도 '하면 된다'는 걸 알았으니, 언젠간 이쪽도 트이려니 하고 짬짬이 연습해봐야겠다. 다음은 배영으로 가서 자유형으로 돌아오기 세 바퀴. 우리 수영장 천장에 풀장 길이 표시가 있긴 한데, .. 2025. 10. 3.
쫄보의 수영일기 외전: 프리다이빙 인재인 줄 알았는데, 저산소증이었습니다 지난 8주차 수영 일기에서 '무호흡 챌린지'를 하다가 움찔했던 이유, 바로 얼마전에 겪었던 아찔한 경험 때문이라고 했다.쫄보의 수영일기 8주차: 왼팔, 호흡 극복기와 엄마의 로또 당첨 이 글에서는 바로 그 '썰'을 풀어보려고 한다. 사건의 발단: 내기에선 질 수 없는 ESTP+ENTP 조합바야흐로 지지난주쯤... 나(ESTP), 엄마(ESTP), 남편(ENTP) 셋이 자유수영을 갔다가 갑자기 '잠수 오래 참기 팥빙수🍨 내기'가 성사되었다.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(이라고 쓰고 바보 E*TP들의 호승심이라고 읽는다) 나란 사람...^_^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'후하- 후하-' 숨을 최대한 구겨넣고 비장하게 입수! 이상한 평화🖤, 그리고 위기한 30초가 지났을까? 엄마가 먼저 포기를 선언하고 남편도 이미 물 .. 2025. 9. 27.
쫄보의 수영일기 8주차: 왼팔, 호흡 극복기와 엄마의 로또 당첨 어느덧 수영 8주차, 벌써 두 달이 다 지나간다니! 이제 물이랑 좀 친해졌나 싶다가도, 어김없이 새로운 시련이 찾아온다.익숙함과 어려움이 뒤섞인, 알듯말듯 오락가락, 밀당같은 한 주였다.❤️‍🔥 8주차 화요일 강습: 물 속에선 누구보다 바쁜 오리이 날은 그야말로 쉴 틈 없는 종합 훈련 세트였다.배영 유선형 발차기 3바퀴로 시작해 자유형 도착한 팔 기다리기 연습 2바퀴, 배영도 팔 돌리고 기다리기 2바퀴, 그리고 자유형으로 갔다가 배영으로 돌아오는 코스 2바퀴까지. 🥵엄청 숨이 차긴 한데, 뭔가 애기들이 달리기만 하면 웃음이 나듯이 그러는지 핵핵거리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다!👼 다들 너무 힘들어 보였는지, 강사쌤이 특히 "팔 돌릴 때 발차기 리듬을 너무 빠르게 가져가지 말라"고 강조하셨다. "파닥파닥 .. 2025. 9. 27.